3-7

2025

3-7.

본 건은 기지촌 내 ○○클럽에 종사하던 여성 김○○(가명, 26세)가 1958년 6월 3일 22시경, 자택으로 사용하던 여관 2층에서 수면제 과다 복용 후 사망한 사건에 관한 조사임. 사망자는 평소 불면증 및 두통을 호소, 미군 병사로부터 지급받은 미제 수면제(추정, 구슬형 알약)를 습관적으로 복용해 왔음. 현장 조사 결과, 유류품으로 미제 수면제 병(라벨 없음, 2병 모두 공병) 수거함.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급성 심정지가 의심됨. 외부 범죄 혐의점을 찾아볼 수 없으므로, 정신적 피로, 우울, 사회적 단절 및 관계 상실등에 따른 자살로 판단됨.